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감기 환자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뉴스를 보니 어린아이들부터 초,중 고등 학생들 사이에서 감기가 유행인가 보더라고요.
저 역시 연례행사처럼 환절기 즈음만 되면 꼭 한 번 씩 감기에 걸리는데요.
올 해는 안 걸리나 했는데 며칠 전에 갑자기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전 희한하게 외출하였을 때는 감기에 잘 안 걸리는데요.
주로 집 안에서 있을 때에 감기에 걸립니다.
아무래도 외출할 땐 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 마스크 까지 쓰고 중무장을 하니까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를 하지 못하는데 비해 집 안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옷도 얇게 입어서 그런가 아닌가 싶습니다.
감기에 갑자기 걸리지 그럼 무슨 감기 바이러스가 나 지금 네 몸속으로 처들어 갈꺼다! 딱 기다려라! 라고 예고하냐고 하겠지만
왜 그런 것 있잖아요. 감기 걸리기 전에 뭔가 전조증상이 있게 마련인데 저는 말 그대로 갑자기 감기에 걸려서 그 상황이 좀 황당하달까?
잠자코 있다가 갑자기 감기에 걸리는 이유가 궁금하더라고요.
목 마른 자가 우물을 파라는 말처럼 갑자기 감기에 걸리는 이유가 궁금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갑자기 감기에 걸리는 이유? 감기 증상, 감기 빨리 낫는 방법! |
갑자기 감기에 걸리는 이유? 감기 증상, 감기 빨리 낫는 방법!
감기에 걸리는 이유야 뻔하지요.
열살 먹은 어린 아이도 감기 바이러스 때문에 감기에 걸린다는 것 쯤 은 익히 잘 알 것입니다.
아마도 코비드 19 (코로나 19)를 겪은 세대라면 인류가 겪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대게 바이러스 (virus)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쯤은 다들 잘 알고 있을텐데요.
감기 바이러스 중에서도 무슨 바이러스 때문에 갑자기 감기에 걸리는지 궁금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기 바이러스 정체?
우리 주변에는 눈에는 안 보이지만 여러 유형의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는데요.
다양한 바이러스가 감기를 유발하지만 그 중에서 갑자기 감기에 걸리게 만드는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감기에 걸렸다면?
그건 아마도 리노바이러스 (Rhinovirus) 혹은 라이노바이러스 때문일 것입니다.
리노바이러스 (Rhinovirus) 혹은 라이노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 이기 때문입니다.
감기 바이러스 정보?
리노바이러스 (Rhinovirus) 혹은 라이노바이러스는 피코르나 바이러스(Picornavirus)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 입니다.
피코르나바이러스(Picornavirus)의 어원은 Pico+RNA로,
작은 RNA 바이러스를 의미합니다.
리노바이러스 (Rhinovirus) 혹은 라이노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 전체 감기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감기 원인 바이러스입니다.
감기 바이러스 증상?
리노바이러스 (Rhinovirus) 혹은 라이노바이러스는 감기에 걸려 감기를 앓고 있는 사람이 내뱉는 기침, 재채기, 말할 때 내뿜는 공기 중의 비말 (침방울)을 통해 공기 중으로 퍼져 나갑니다.
그렇게 공기 중에 떠다니는 리노바이러스 (Rhinovirus) 혹은 라이노바이러스는 입, 눈, 코를 통해 몸에 침투합니다.
리노바이러스 (Rhinovirus) 혹은 라이노바이러스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느냐?
전형적인 감기 증상이 모두 다 나타난다고 보면 됩니다.
콧물,
재채기,
인후통,
두통
등
그러고 보니 제가 감기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하군요.
저는 갑자기 감기에 걸리기 전에 그렇게 재채기를 해 댑니다.
여기서 기침과 재채기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기침은 그냥 콜록 콜록 거리는 증상이지만,
재채기는 말 그대로 온 세상이 떠나갈 듯 요란하게
H~~~~~!!!
H~~~!!!
H~~~~~~~!!!!
에이취를 남발하니까요.
그렇게 한바탕 H 에이취를 부르짖고 나면
그 다음에 어김없이 찾아 오는 증상으로는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것처럼 콧물이 줄줄줄 흐르기 시작합니다.
요 몇 년 동안 갑자기 감기에 걸릴라치면~
귀신같이 재채기 먼저 한바탕 해대고, 그 다음에 콧물이 줄줄줄 흐르는 증상으로 이어지더군요.
다행이라면 인후통이나 두통은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랄까?
그 외에 감기 바이러스?
감기를 불러 일으키는 가장 흔한 리노바이러스(Rhinovirus) 혹은 라이노 바이러스 이외에도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또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corona virus,
아데노바이러스 adenovirus,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parainfluenza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corona virus는 RNA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 포유류에게 감기, 상기도염(上氣道炎), 위장염을 일으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adenovirus는 인체에서 적출한 편도와 아데노이드를 조직을 배양하여 발견한 바이러스로 인두 결막염과 유행 결막염 따위를 일으킵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parainfluenza는 유행성 감기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며 어린아이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가벼운 열과 함께 콧물, 인두통(咽頭痛) 따위의 증세만 나타나는 수도 있고, 고열과 기침 등의 기관지염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피코르나바이러스(Picornavirus)에 속하는 엔테로바이러스 Enterovirus 가 있는데 엔테로바이러스 Enterovirus 최적 증신 온도는 37도로 상당히 높은 편인데 비해 코로나바이러스 corona virus, 아데노바이러스 adenovirus,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parainfluenza 의 최적 증식 온도는 33도로 낮은 편입니다.
그렇기에 코로나바이러스 corona virus, 아데노바이러스 adenovirus,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parainfluenza 는 낮은 pH에 불안정하고, 최적 증식 온도가 33도 정도이기 때문에 위장관 감염을 일으키지 않으며, 코와 인후의 감염을 통틀어 이르는 상기도 감염을 주로 일으켜 편도염, 인두염, 후두염, 부비강염 따위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감기에 걸리는 이유?
갑자기 감기와 같은 질병에 걸렸다면 이는 나도 모르는 사이 집안 어딘가에 두둥실 떠돌아다니는 감기 바이러스와 접촉 하였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흔히 찬바람이 불어서 혹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감기에 걸리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찬 공기가 천식 같은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상태를 자극하여 우리 몸이 감기 바이러스를 더 잘 받아들이게 만드는 역할은 할 수 있을지언정 감기 바이러스 없이는 감기에 걸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어딘가에 있는 감기 바이러스가 입, 눈, 코를 통해 침투해야한다는 전제 조건을 충족하였을 경우 감기에 걸리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무균실이 아닙니다.
태초에 인류가 지구에 그 모습을 드러내기 훨~씬 아득히 먼 이전부터 이 지구 상에는 바이러스가 존재하였으니까요.
지구 최초의 원시 생물이 바이러스라는 설도 있을 정도이니까요.
바이러스와 인간은 지구라는 한 배를 탄 운명 공동체인 것입니다.
ㅎㅅㅎ
그렇다면 그렇게 흔하디 흔한 리노바이러스 (Rhinovirus) 혹은 라이노바이러스를 잡을 백신은 존재하지 않느냐고 물을지도 모르겠군요.
리노바이러스 (Rhinovirus) 혹은 라이노바이러스는 상당히 많은 혈청형(serotype)이 존재하기 때문에 백신 vaccine 개발이 불가능하고, 면역 역시 일시적이라 재감염이 잘 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바이러스 종류가 다양해서 체내 면역체계에서 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형성한다 하여도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오면 결국 다시 처음부터 면역을 형성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시사철 언제든 갑자기 감기에 걸릴 수 있는 이유입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감기 바이러스와의 접촉을 피하면 되는데요.
감기 바이러스와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가 되었든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코를 만진다거나 눈을 비빈다거나 하면서 손을 얼굴에 갖다 대는데 그 횟수가 무려 1천 번이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리노바이러스 (Rhinovirus) 혹은 라이노바이러스는 입, 눈, 코를 통해 몸에 침투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손을 통해 리노바이러스 (Rhinovirus) 혹은 라이노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많다 싶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 호빵이 아니라 마스크 착용~~!!!
감기 빨리 낫는 방법!
제가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를 빨리 낫게 하는 방법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간 풋고추를 반찬으로 먹는 것입니다.
이걸 식단으로 적용하면 물에 만 밥에 풋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프면 뭘 먹기 싫을 뿐더러 밥 차리기도 귀찮은데요.
감기에 걸렸을 땐 밥에 물 말아 먹고, 반찬으로 풋고추를 고추장에 푹 찍어 먹습니다.
실제로 풋고추에는 귤보다 많은 비타민 C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의료계에서도 감기에 걸렸다고 무작정 감기약을 먹기 보다는 심신의 안정을 취하면서, 수분이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아울러 비타민 C등을 섭취하라고 조언하는 걸 보면 제가 감기에 빨리 낫기 위해 쓰는 방법과 일맥상통한다 싶습니다.
어차피 감기 증상은 감기약 먹어도 일주일 안 먹어도 일주일 간다고 하잖아요~!
ㅋㅋ
환절기만 되면 갑자기 감기에 걸려 갑자지 감기에 걸리는 이유와 감기 증상, 감기 빨리 낫는 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감기에 걸리면 딱 하루만 앓고 그 다음 날부터 또 말짱하답니다.
아무래도 저 나름대로의 감기 빨리 낫는 방법을 써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감기 걸려 입맛 없을 때에는 물에 밥 말아 고추장에 풋고추 찍어 먹어 보세요.
수분 보충 해주면서 비타민 C까지 보충해주는 간편하고, 맛 좋은 식단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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